
" 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 ! "
조금 어두운 피부색은 햇볕에 그을린 것이 아닌 원래 피부색.
(캐릭터 시점) 오른쪽 눈 밑 뺨에 작은 점, 왼쪽에 조금 튀어나온 송곳니 덧니가 하나.
얼굴에 반창고가 하나 붙어있다. 친구와 장난치다 생긴 상처 때문에 붙인 것.
손목이나 목, 발목 같은 곳에 파스를 하나씩 붙이고 다닌다.
평소에는 교복 와이셔츠와 바지, 체육복 상의를 걸쳐입고, 훈련 시간에는 도복 차림. 신장이 길어 접어 입거나 하지 않아도 도복 바지가 발목까지 올라오며 때가 탄 하얀색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태권도부(부장)|반찬웅
남|190cm/82kg|3학년 3반

성격&특징
저돌적인 / 활발한 / 굳건한
고민하고 생각할 시간에 일단 행동으로 옮기고 보자는 저돌적인 직진파. 어디든 빠져나갈 구멍은 있다, 피할 수 없으면 때려 부수자가 그의 인생 모토이다. 목소리와 말투는 기운 넘치고, 큰 덩치만큼 행동하는 모양새도 크다. 때문에 언행이 다소 거칠어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나 제가 의식하고 의도하는 것은 아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의 이러한 모습들을 두고 시원시원해 보인다거나, 때론 대책없이 단순무식해 보인다고도 하나, 무작정 대책없이 행동한다기 보다는 빠른 판단을 내리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에 가깝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거리낌 없이 다가가 할말 다 하고, 언제 어디서든 위트를 거의 잃지 않으며, 불의를 보면 앞뒤 안 가리고 뛰어들어 주먹부터 날릴법한,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 활발하고 장난끼 있는 성격 때문에 언뜻 가벼워 보이기도 했으나 그는 꽤 견고한 내면을 갖고 있었다. 자신의 신념은 확고히 했으며, 웬만한 충격에도 흔들리는 법이 없었다. 이러한 성격들로 인해 그가 매사에 굉장히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긍정적이기 보다는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에 가까운 편.
자존심이 강하며, 발화점이 조금 낮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나 특유의 시원시원한(?) 성격 때문인지 화를 내더라도 그 순간 뿐이었고 금방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돌아가기 마련이었다.
기타사항
생일 1월 12일, 양손잡이, RH +AB형
가족 관계로는 4살 위의 누나 한 명과 아버지, 그리고 사모예드 한 마리. 어머니는 찬웅이 초등학교 6학년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태권도 영재. 어릴 적 부터 취미이자 특기가 체육이었으며 그중 단연 잘 하고, 또 좋아하던 것이 태권도. 이른 나이때부터 각종 대회에 나가 번번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오며 국가대표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는 타고난 신체 능력과 빠른 판단력, 특유의 지기 싫어하는 성격, 그리고 이에 준하는 노력 등이 모두 더불어 합쳐진 결과. 겉으로 티는 내지 않지만 어릴 때 부터 제 실력에 나름 자부심도 갖고 있던 듯.
누나는 백간체고 태권도부 졸업생이며 현재 태권도학과에 재학중인 국가대표 태권도 선수.
학교 성적은 그닥 좋지는 않은 편. 가만히 있으면 근질근질한 성격에다 여기저기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그가 학교 공부에 흥미를 느낄 리가 없었다.
덩치와 활동량에 비례해 먹성이 대단하다. 가리지 않고 다 잘 먹으나 특히 좋아하는 것은 고기, 그리고 단팥빵. 빵집이나 편의점에 갔다가 단팥빵으로 꾸역꾸역 가득 차 있는 빵 봉지를 콧노래를 부르며 들고 오는 그를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요즘 요리에 흥미를 보이고 있는 중이나, 잘 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며 오히려 못하는 쪽에 가까운 편. 최근 요리 동아리에 들어가서 어깨 너머로 무언가들을 배우고 있긴 한데 실력이 별로 향상되지는 않은 듯. 그나마 자신있는 요리는 라면(...)이라고.

음식이 주가 되는 선후배 관계.
훈련하다 배고파질때 한쪽이 말하지 않아도 같이 일어나서 매점가는 게 일상이다. 먹을 거를 걸고 겨루기 점수 내기 하는 일도 종종 있는 듯.
관계
옆반 친구. 허구한 날 투닥거린다. 늘 다투면서도 서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수준인데, 2학년 때 이미 같은 반을 써 봤기 때문이라고.
겉보기엔 반대 이미지라 붙어있으면 꽤나 달라 보이면서도
서로 간엔 의외로 죽이 잘 맞아 어울려 노는 듯.
찬웅이 쇼트트렉에 달리기로 몸 풀러 갈때마다 정아를 보고 서로 알게된 뒤,
성격이 비슷해서 그런지 서로 잘 맞아 수다도 떨면서 같이 뛰면서 운동하게 된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