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계심이 강함 :: 

​의외로 낯을 가리며 억양이 딱딱하고 행동조차도 무뚝뚝해보인다. 
처음 경험하는 것들을 그리 반기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응하거나 친해지려는 노력은 나름 열심인 편이다.
본인이 경계심이 강하다는 건 알고 있으나 겉으로는 내비치지 않고 관심이 없는 듯이 행동하여 경계를 한다.
경계심이 강하다보니 관찰력 또한 예사롭지 않은 편이기도 하나, 나서야할 때는 기꺼이 나서는 모습을 볼 수 있기도 하다.

​:: 냉담함, 냉소적임 :: 

​초면이거나 익숙치 않은 것에는 대부분 차갑게 대하며 결정이나 예상치 못한 일에 대해서는 필요 이상으로 단호하게 대하기도 한다. 
이런 성격때문에 무서워 하는 사람들도 있다. 가끔.

​:: 다정함, 어른스러움 :: 

​앞에서 이끌어 주기 보다는 뒤에서 모두의 발판이 되기를 선호하며 대화같은 축에서는 많이 듣고 적게 이야기하는 타입이기도 하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지만 무엇보다도 타인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심이 평소 모습에 묻어나 무뚝뚝하고 날카로운 겉모습과 행동들에 비해 꽤나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본인의 선 안에 있는 사람들은 더할 나위없이 꼼꼼히 챙겨준다.
특히나 부원들을 향한 배려나 관심은 가족의 바로 다음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편이다.

​:: 침착함, 신중함 :: 

​주변 환경이나 사람들을 잘 관찰하는 편이다. 
태도에서 여유가 보이며 행동이 매사에 조심스럽고 침착하여 당황하는 모습을 잘 보이지 않는다.
평소에는 본인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주는 환경을 허용하지 않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있어서도 그런 환경이 되어버리지 않도록 뒤에서 조용히 노력하며 도와주기도 한다.
위험을 무릅쓰려 하지는 않는 편이나 긴박한 상황이나 딱히 어찌할 방도가 없을 땐 주저하지 않고 뛰어드는 행동파의 모습도 보여준다.

​:: 조력적임 :: 

​누군가를 돕고 챙겨주며 보살피는 것을 좋아한다. 
본인은 귀찮고 무뚝뚝하게 대하는 것 같지만 행동만큼은 주변을 항상 살피고 있어 행동만큼은 솔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시간을 많이 내어주는 편이며 누군가를 함부로 비판하지 않고 용서하며 보호함과 동시에 아무런 조건을 붙이지 않고 돌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자신의 일보다 남을 돕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하는 히어로스러운 면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