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특징
말도, 행동도 전체적으로 나긋나긋하고 느린 편. 여유롭다기보단 의욕이 없다. 하는 행동은 느리지만 급한 일이나, 중요한 일에는 빠릿빠릿 잘 움직인다. 감정적보단 이성적으로 행동한다. 변수만 없다면 어떤 상황이든 침착하게 행동함.
맡은 일에 책임감이 강하며, 일단 한 번 부탁받으면 거절하는 법 없이 고개만 까딱거리곤 묵묵히 도와준다. 본인 능력상에서 불가능한 일도 있을법한데 포기하지 않고 해결하기도 하지만.. 그때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진 말자!
주변 사람이 끙끙대거나 고민하고 있으면 무슨 일이냐며 스스로 자처해서 도와주기도 한다. 남을 챙기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주변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볼 수 있겠다.
간혹 상대가 실수하거나 큰일을 저질러도(설령 그것이 상대가 일부러 한 행위여도) 어디 다친 곳은 없는지, 다음에 더 잘하면 된다며 너그럽게 넘어간다. 어지간한 일에 화내거나 질책하는 일이 없다. 얘가 화는 내긴 하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
그렇다고 해서 잘 웃지도, 슬퍼하지도 않는다. 감정 표현이 드물다.
기타사항
10월 8일생
왼손잡이
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이 살고 있지만, 할아버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 어릴 적부터 같이 생활하다 보니 사복이라던가, 양말 등이 꽤 화려하다. 본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당당하게 입고 다니지만, 누군가 '너 되게 촌스러운 패션이다.' 라는 말을 하면 할머니가 사다 주신 소중한 물건이라느니, 그렇게 말하지 않아 줬으면 좋겠다고 조곤조곤 말해주기도 한다.
안경 또한 시력이 나쁘진 않으나 이제는 할머니가 쓰지 않는 물건이라 자신이 쓰고 다닌다. 도수는 없으며 달리거나 크게 움직일 때는 주머니 안에 잘 보관해둔다.
마주치는 아이들마다 이유 없이 츄○츕스 사탕을 건네주는것이 취미. 맛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상대가 먹는다는 동의를 보이면 바로 건네주지 않고 본인이 직접 껍질을 까서 건네준다. 아마 평소에도 할머니가 껍질을 까서 주는 모습을 보고 본인도 버릇이 된 듯하다. 예쁘게 까진 껍질은 뿌듯해하며 자신의 공책에 붙여 수집하기도 한다.
- 좋아하는것 : 할머니가 사다 주거나 물려 준 물품들, 예쁜 포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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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와줄까? "

- 뻗쳐있는 부스스한 곱슬머리, 생기 없는 눈동자. 다크서클이 짙게 내려와 있으며, 늘 코안경을 쓰고 다닌다.
날씨가 덥든, 춥든 항상 까만 목티를 착용하고 다니며 개인 체육복 뒷면엔 커다란 용이 그려져 있다.
종아리까지 체육복을 걷어 올리는데, 한쪽이 자꾸 흘러내려 올리는 걸 포기했다..
육상부(부장)|마철룡
남|159cm/51kg|3학년 3반
관계
초등학생때부터 알고지낸 소꿉 친구.
중학교에 올라가서 서로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백간 체고에 입학하고 다시 재회했다.
초등학생때부터 알고지낸 소꿉 친구.
중학교에 올라가서 철룡이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었는데
백간 체고에 입학하고 다시 재회했다.
"부장, 다 좋은데 일찍 일어나라고 깨우진 말아줘.."
오늘도 칭얼 거리는 룸메이트.
말안듣는 대형견 키우는 느낌.
음식소울메이트(???)
만나는 아이마다 사탕을 건네주던 철룡이에게 백화가 보답으로 군것질 한보따리를 들고온 날을 시작으로 매일 점심시간마다 음식을 주고받는 사이가 되었다
엄마닭과 병아리 같은 멘토멘티.
종종 도향이가 철룡이에게 예쁜 포장지를 가진 사탕을 주기도 한다.
정아의 훈련 성과가 좋을때마다 철룡이가 칭찬 스티커를 붙여줌.
칭찬 스티커 10개를 모으면 철룡이가 실천가능한 범위에서 정아가 원하는것을 들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