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담 | B G M

기타사항

RH+B형, 화이트데이 3월 14일생 물고기자리.

좋아하는건 아이스크림. 달고 시원한 것. 싫어하는건 다리 없는 벌레.

훈련 하고 나서, 점심 또는 저녁을 먹고 매점에 가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먹는다. 가끔씩 옆에 있는 친구에게 사줄 때도 있음.

다리 없는 벌레를 제일 싫어하지만, 그냥 벌레라면 다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벌레가 많은 나무나 풀이 많은 곳은 피한다. 그래서 운동장에도 잘 가지 않는 모양.

종종 사육장에 들러서 찰싹 붙어 토끼와 닭을 구경하거나 먹이를 챙겨 줄 때도 있다..

생각 정리가 필요할 때나 힐링이나 여유가 필요할 때 자주 가는 장소. 전용 의자도 있음 (..) 교실에 남는 의자를 구해 갖다 놓은 것이다.

이름은 담이지만 부모님도, 친구들도 심지어 본인까지 담 보단 발음하기 편한 다미라고 부른다.

공부는 이미 손 놓은 지 오래. '내가 쟤보단 낫겠지'의 '쟤'를 담당하고 있다. 수업시간에 맨날 엎드려 자고 있음.

재능보다는 노력형.

어렸을 때는 그저 그런 실력이었지만 꽤 이른 나이일 때부터 시작했기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도 늘게 되고 수상 경력도 많아지면서 백간고에 스카웃 된 케이스.

힘은 다른 부원들과 비슷하지만, 스피드는 나름 빨라서 주먹을 빠르게 날리는게(?) 특징이자 강점.

부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려고 한다.

남들 하라는 대로 하다가 의견이 대립될 때 이것도 좋아, 저것도 좋아하다가 부원들의 질타를 받은 적이 여러번 있다.. (ㅠㅠ)

다른건 다 좋은데, 중심을 잡는게 부족하다는게 복싱부원들의 평.

" 이게 뭔지 알아~? "

-가슴 밑 까지 오는 연보라색의 약간 웨이브진 머리, 짙은 회색의 눈동자.

평소 수업 받을 땐 반묶음머리, 훈련 할 때는 오른쪽으로 묶어올린 사이드테일.

훈련 하고 나서는 얼굴이나 손에 반창고가 한두개씩 붙어있다.

복싱부(부장)｜윤 담

여｜158cm/평균｜3학년 2반

성격&특징

전체적으로 말하자면 시원시원하고 여유롭다. 밝고, 장난치기 좋아하고, 노는 거 좋아하고, 공부랑 훈련 하는 거 싫어하고, 시끄럽고. 다른 평범한 동갑내기 고등학생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낯을 가리지 않는다.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여러 사람들에게 말 거는 것을 좋아한다. 아무 사람들한테 말을 잘 거는 것치고는 정말 어이없게도 말재주는 그렇게 좋지 않다. 먼저 나서서 말을 걸 뿐 대화를 길게 이어가지 못해서 쩔쩔매는 경우가 허다하다.

깊게 생각하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설명이 긴 것도 싫어하고 복잡한 일도 싫어한다. 깊어지거나 길어지게 되면 지루하다고 느껴서 멍을 때릴 때가 많다. 그래서인지 공부에 전혀 집중을 못한다(..). 공부보다는 활동적인 것에 집중력이 좋은 편.

정도 많고 눈물도 많지만 정이 쉽게 떨어지는 타입. 끊어지는 인간관계에는 크게 미련이 없다. 알아듣기 쉽게 한마디로 말하자면 오는 사람 안 말리고 가는 사람 안 잡는다.

주변 상황에 잘 휩쓸린다. 자기 주장과 자기 주관이 뚜렷하지 않다. 본인의 주장과 한참 다르더라도 남들 하라는 대로 할 때가 많다. 별 생각이 없는 것도 있고, 정말로 전부 다 좋은 것도 있고, 괜히 부딪혀서 트러블 나기 싫은 것도 있, 앗. 아니야.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진짜로!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있다.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 예를들면 '다미야 그렇게 하는게 아니지, 뭐하는 거야. 잘하자 다미야' 같은 자책하는 말 또는 감탄사.